어디서부터 시작된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든사람들이 알고 있는 동물과 관한
이야기가 있다.
대표적인것이 호랑이는 자기 새끼를 절벽에서 굴려떨어뜨려 기어오른 새끼만
키운다는 것이다.
이 이야기를 들은 대부분 사람들은 그래?! 하면서 오~ 그래서 호랑이가
그냥 동물의 왕이 아니라 시련을 겪고 동물의 왕이 되는군아 하고 납득한다....
도데체 왜???
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자주 NGC 과 디스커버리 채널을 보는데
그런 부모 호랑이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......
인터넷을 샅샅히 뒤져 보아도 그런 동물은 존재하지 않는다...
오히려 새끼때 허무하게 탈수나 병으로 죽어가는데 새끼를 살리려 노력을
하지 절대~ 절대!! 자신의 새끼를 절벽에 굴리지 않는다.
또 이런 우화가 있는데 30∼4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진 독수리나 솔개가 수명이
다할 때쯤 깊은 산속 절벽동굴로 가서 털을 다 뽑고 부리와 발톱을 바위에 갈고
40일?? 정도 아무것도 안먹고 버티면 부리과 털이 새로 자라나 15년은 더 산다는
이야기다 기업들의 혁신이 말할때 흔히 쓴다. 심지어 기업인들 모인 공식 석상에서
이 우화를 말하는데 이것을 믿는 사람이 많다.
아...... 왜 믿는거에요.....
물론 솔개나 독수리가 그런짓은 절대 하지 않고 이런 행동을 하는 동물은 이세상에서
존재하지 않습니다......
다 뻥이라는 말 입니다.
후~
내 뇌피셜로는 큰 재력가나 아주 높은 사람들에게 자식을 잘 가르치고 조직을
개혁해서 잘 경영하라는 뜻에서 거짓말을 한것 같습니다.
간도 크지....
그 말이 퍼지고 퍼져서 일반 사람들에게 까지 퍼졌으니 ......
자식을 강하게 키운다고 절벽에 굴리거나
회사조직을 혁신하겠다고 발톱, 깃털 뽑고 부리를 깨는 짓을 한다면
1000% 확률로 망합니다....
아무리 좋은 의도라 하더라도 극단적인 방법을 쓰는것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.
극단적인 방법에는 극단적인 부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.
가장 좋은것은 현재 상황을 더 하지도 덜하지도 않고
있는 그대로 보고 판단해야 하며 현재 상황에 꼭 알맞는 맞춤 방법을
찾아 쓰는 것입니다.
항상 강한 조치가 좋은 것은 아니라는 거죠.
The end
'일상생활리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삼국지 토탈워 게임 다시 해봤습니다. ^^ (2) | 2021.12.03 |
---|---|
[짤방유머] 만랩토끼 전설 (몬티파이튼의 성배) (2) | 2021.12.02 |
마돈나 - Don't Tell ME 무비&가사 (0) | 2021.11.30 |
마돈나 뷰티풀 스트레인져 무비&가사 (Beautiful Stranger Madonna) (2) | 2021.11.30 |
[짤방유머] 스쿠터로 사고 쳤을때 대처법 (로마의 휴일) (0) | 2021.11.27 |